이정재가 영화 헌트를 감독이자 주연으로 활약했습니다. 결말 해석등 내용정리하고 싶으신 분들 보시면 좋습니다.
1980년대 배경으로 한 헌트 결말을 해석해 봅시다. 중간에 한번 봐서 그냥 넘어갈 만한 부분들 정리도 했습니다. 물론 스포일러가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헌트 배경 시작 전 내용
전두환 시대를 배경으로 이정재역의 박평호는 북한의 남파 간첩인데, 공적을 세우고 오히려 안기부에서 해외팀 차장까지 오른 상태입니다. 이 박평호는 친딸 같은 조유정이 있습니다. 조유정도 박평호의 죽은 동료인 조원식(이성민) 딸로 위장한 간첩입니다. 조유정이 박평호의 배신을 감시하는 역할을 합니다. 물론 박평호도 조원식의 유언으로 조유정이 자신의 감시역인 것을 알지만 내식없이 지냅니다. 그리고 영화 제목처럼 박평호의 목적은 우리나라의 대통령을 암살하고 기밀을 유출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고 코드네임은 동림 입니다.
그리고 김정도(정우성)은 대한민국 군부의 명령을 수행하는 군인이지만 518 등으로 대통령을 암살하여 독재자에게 경고를 줘야한다는 각오를 가지고 있습니다. 김정도도 승진하여 안기부 국내팀 차장의 자리 에 오릅니다. 여기서 김정도와 최규상(유재명)과 몇 군인들이 미국 워싱턴에서 대통령을 암살할 계획을 세웁니다.
두명의 주인공도 박정희 암살사건 때 만난 이력이 있는데, 박평호는 김정도에게 고문을 당해서 오른쪽 손가락 마비 후유증을 가지게 됩니다.
시작 후 줄거리 및 결말 해석
김정도의 동료들은 미국 워싱턴에서 대통령암살을 시도하지만 실패하고, 동료들이 고문당해 다 걸릴까봐 동료들을 다 죽입니다. 그러면서 김정도를 대통령 암살시도범으로 몰아가고, 박평호는 방주경(전혜진)에게 본인의 정체가 탄로나 살해를 합니다.
박평호는 도주하면서 북한 간첩 책임자라 할수있는 천보산에게 잡히지만 김정도가 북한일당을 다 제거 합니다. 이때 김정도는 북한기밀문서를 보고 박평호가 북한 간첩이고 대통령을 죽이려고 시도하는 중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박평호는 모르지만 김정도가 박평호를 풀어주고 왜 살려줬나는 물음에도 답하지 않습니다.
김정도는 대통령이 죽으면 남침할 것을 모르기 때문에 계속 암살 계획을 하고 박평호는 전쟁이 날 것을 더 무서워서 대통령의 암살을 저지 합니다. 그러면서 김정도는 결국에는 암살에 실패하고 폭탄이 터진 것 때문에 사망합니다. 박평호는 작전 실패로 조유정에게 제거될 것을 예상하면서도 조유정을 찾아가고 조유정의 동료들이 박평호를 쏩니다.
박평호는 박은수라는 새 여권을 주며, 새로운 인생을 살라고 말을 남기고 죽고, 다시 총소리가 납니다. 조유정이 간첩 동료를 살해한 것입니다. 결국 조유정은 박은수라는 새 이름을 가지고 새로운 삶을 사는 것을 암시하고 영화가 끝이 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