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요리를 할려고 유튜브등을 보면 진간장 국간장 조선간장 양조간장 이런 것을 넣으라고 하는데, 사실 간장은 전부 똑같은건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전부 다르다는 것을 알고 정리하고 알리고 싶어서 글을 올립니다.
진간장 국간장 조선간장 양조간장
일단 간단하게 설명하고 하나씩 자세히 알아봅시다.
진간장은 일단 조림이나 뽁음, 찜, 짱아찌등과 같이 열이 가해지는 음식에 주로 사용하는 것이고, 국간장은 국이나 나물을 무칠때 등과 같이 음식의 색은 유지하면서 간을 맞출때 씁니다.
그리고 양조간장은 만두나 드레싱, 무침요리같이 열을 가하지 않는 요리에 쓰이는 것입니다. 참고로 조선간장은 그냥 일반적인 국간장이라고 보면 됩니다.
국간장
국간장은 염도가 24%로 가장 짭니다. 염도가 높고, 색은 연한편이기 때문에 위에 말한 것과 같이 국이나 나물을 할때, 음식 본래 색을 유지하게 하면서도 간도 맞추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씁니다.
진간장
진간장 염도는 16%정도이고, 열을 가해도 맛이 잘 변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열을 가하면서 간도 맛추면서, 색도 오히려 검은색으로 양념이 되게 사용합니다. 그래서, 조림이나 볶음, 찜, 장아찌등에 사용하는 것은 진간장입니다.
양조간장
양조간장도 염도는 16%로 진간장과 같습니다. 하지만 가열시 고유의 향과 맛이 날라가서 회간장이나, 만두간장, 드레싱, 무침요리등 열을 가하지 않는 요리에서는 양조간장을 씁니다.
위에 모든 간장은 만드는 법에도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우리가 직접 만들어서 먹을 것도 아니기 때문에 해당 내용은 적지 않았습니다.
전부 다같이 맛난 요리를 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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