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가는 길에 노터치 세차장이 생겨서 어느정도 세차가 되는지 알고 싶어서 방문해보았습니다. 가격도 손세차보다는 당연히 싸지만 일반 기계세차보다는 비싼데, 실제 후기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노터치 세차 할만할까요?
노터치 세차 후기
노터치 세차장은 일반 세차장에 있는 브러쉬가 없습니다. 그래서 고압수만 이용해서 세척을 하는 세차 방식입니다. 정말 브러쉬질 없이 물하고 세제만 나옵니다.
일단 내가 생각하는 후기는 아 다시는 안해야지 입니다. 검은색 차라 그런지 세차후 바로 티가 나는데, 얼룩이같은거 찌든때라고 할수 있는 것은 전혀 지워지지 않습니다. 마지막에 닦으라고 수건을 주는데 그걸로 좀 닦으면 지워집니다.
그러므로 정말 편리하게 완전 손세차 처럼 된다고 생각하고 하면 안되고, 그냥 차에 묻은 먼지나 좀 닦는다고 생각하면 될것 같습니다. 시간도 일반 기계세차에 비해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대략 7~10분 정도 그 세차장안에 들어가 있어야 한다고 보면 됩니다. 갑갑한거 싫어하시면 더 싫을 것입니다.
거기다가 일부 차량에서 고압 노터치에 물샌다는 사건도 있었습니다.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가격은 코스에 따라 10000~20000원 정도라고 보면 될 것 같은데, 별로 입니다.
만약 자신이 새차라서 기스없이 세차하고 자주 세차 한다면 노터치 세차도 좋을 것 같고, 자주 하지도 않고 세차 후 세차 상태에 대해서 민감하다면 비추입니다. 그런거면 그냥 일반 주유소 자동세차하는 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
주위에 차 좋아하는 사람은 전부 다시는 안 할거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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